유명환 장관 딸 '외교부 특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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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외부 전문가를 특채로 채용하면서 유명환 장관의 딸을 선발해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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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약 2달 전부터 추진해온
5급 통상 분야 전문계약직 채용 과정을
이틀 전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6명의 전문가가 지원한 가운데
3명이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 유현선 씨가 선발됐습니다.
유 씨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입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석사학위 소지하고 유관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기준으로 선발했다"며
선발과정은 공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가 지난 2006년 6월부터 2년여 간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 추진단에서
계약직 사무관으로 일했던 만큼,
채용 기준에 있어 문제될 게 없다는 겁니다.
유 씨는 당시에는
16명의 외부 전문가와 함께 외교부에 특채됐지만
이번엔 유일하게 선발된 것이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채용 과정이
서류 전형과 면접만으로 이뤄졌고,
심사위원 5명 가운데 2명은
외교부 관료였다는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위 내용은 MBC뉴스데스크를 옮긴 내용입니다.)
(위 내용의 저작권은 MBC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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