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0. 9. 30. 23:26

이글의 시대적 배경은 2008년이다.

자동차 경차 국민차

 

01. 난 대통령의 차부터 국산차로 바꿨으면 한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에쿠스로 바꿨으면 한다. 노무현 정권 때는 벤츠를 이명박 정권은 BMW를 탄다. 격식에도 안 맞는다.

이제 우리나라 국산차의 위상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가고 있다. 예전의 현대차는 일본의 미씨비시에서 기술을 이전받고 차를 만들었지만, 요즘은 어떠한가?

일본의 미씨비시는 현대의 상대가 아니다. 이미 한참 뒤처졌다. 두 회사의 생산되는 차량을 비교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내가 미국에 처음 갔을 때, 학교 앞에 세워져 있는 엘란트라를 보고 울컥한 적이 있다. 그때는 그랬다. 주로 저소득 흑인이나 멕시칸들이 탔다. 그런데 요즘은 어떠한가?

미국에만 현대자동차가 일 년에 40만대 50만대를 걷든히 판다. 유럽에서도 중국에서도 이제는 좋은 자동차로 통한다. 독일의 럭셔리한 자동차 수준은 아니지만 일본 자동차의 수준은 거의 따라잡았다. 앞서 있는 모델도 있다.

현대의 i30와 기아의 유럽모델 시드는 동급에서 일본 자동차보다 확실히 앞섰다. 다만, 미래를 준비하는 하이브리드나 연료전지에서는 뒤진다. 우리나라에서 외제차랍시고 목에 힘주고 타고 다니는 혼다 모델들과 도요다 모델들은 사실, 미국에서 현대자동차와 가격도 비슷하고, 성능도 비슷한 모델들이다. 혼다의 예를 들면 대표모델 어코드는 현대의 소나타와 같은 급으로 미국에서는 불과 1년 전에는 혼다는 2.4, 3.0 모델이 나왔고, 현대 소나타는 2.4, 3.3 모델을 팔았다. 이전모델 어코드는 모양이 평범했다. 그리고 소나타보다 낳은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자 이번에 새 모델로 모델 체인지를 하고 나타났다. 2.4, 3.5 모델로 배기량을 올렸다. 소나타는 트랜스폼이라 해서 모양을 조금 바꾸고 맞서고 있다. 현대의 고민은 성능은 이미 같은 급인데, 아직도 브랜드 가치가 일본차에 비해서 낮은 것이다.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의 일본차의 형태를 따라가는 것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변환, 즉 새로운 트랜드의 디자인이나 차모양, 형태를 창조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혼다 어코드와 현대의 소나타를 리스로 구매하면 이벤트 시에 월 $199~$225로 거의 동일하다. 도요다의 캠리 역시 월 $220~$245 정도다. 20$이 비싸다. 같은 급이라는 이야기이다.

20만 원에서 25만 원이면 이들의 차를 탈 수 있다. 36개월 타다가 리스가 끝이 나면 차를 주거나 다른 새차로 교환하면 된다. 그런데 이런 차를 우리나라 홈쇼핑에서 럭셔리카라고 선전하는 것을 보았다. 난 자동차 매니아라 유심히 보았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가장 서민적인 차가 설명으로 맞다. 난 미국에서 2006년도 말에 새로 나온 도요다의 뉴 캠리를 타고 다녔다. 한 달에 $225를 주는 리스로 2.4CE 모델인데, 차체를 키워서 그런지 힘이 소나타보다도 약했다. 무척 실망했다.

외국의 상황이 이런데,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벤츠나 BMW를 타는 것이 노무현 정부 때부터 국민은 눈엣가시였다. 현재 에쿠스라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모델이 있다. 대통령은 이 차로 자동차를 바꾸고 외국 대통령이나 국빈을 모시는 차도 이 차로 바꿔야 한다.

방탄 처리하면 어느 외국 명차와 견주어도 못지않을 것이다. 제네시스가 렉서스의 ES350보다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성능 가격 모두 앞선다. 이제는 대통령이 국산차로 먼저 바꿔서 국민들이나 국빈들에게 알리면 국빈의 나라에서도 뉴스를 통해 국산차를 선전해 줄 것이다.

02. 국무총리의 차도 바꿔야 한다.

예전에 MBC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정부 청사에 출근하는 국무총리와 장관들의 출근형태와 자동차를 보도한 적이 있다. 그 방송에서 기자는 무슨 조폭들도 아니고, ~ 검정 대형차를 타고 출근한다고 꼬집었다.

국무총리의 차는 대형 에쿠스였다. 그리고 장관들이 넥타이도 푼 채, ~ 그에 준하는 차량을 타고 출근했다. 난 국무총리는 나랏일을 하는 국민의 이라고 생각한다.

한승수 총리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기름 퍼먹는 그런 대형차는 스스로 반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무총리의 차는 그랜져2.7이 잘 어울린다. 우리나라 실정에 잘 맞다.

사람들은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바로 밑인 줄 아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국무총리는 대통령보다 2등급 아래다. 국민과 그만큼 더 친숙한 것이다. 국무총리가 그랜져2.7급을 타야 장관이나 지자체장들이 차례로 낮춰 탄다. 그래야, 국민의 세금으로 군수가 오피러스3.3을 타고, 면장이 베라크루즈를 타는 웃지 못할 현실을 바꿀 수 있다.

자신은 대형차 타면서, 그 밑에 직원을 작은 차 타라고 하면, “너나 잘 하세요란 말만 되돌아온다. 대통령과 국무총리부터 바꿔라.

03. 장관들의 차를 소나타 급으로

장관들은 소나타2.0을 타야 한다. 부자 장관들이 언제 소나타를 타 보겠는가? 국민을 위해 일할 때에 타보는 것도 좋은 것이다.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나오면 그것으로 바꾸면 금상첨화다. 스스로 운전하면 더 좋은데, 나이 든 노인들이 많아서 차마 그것까지는

04. 지자체장과 그 밑에 장들은 장관보다 낮아야 하지 않을까?

지자체장들의 자동차 배기량을 지금의 2.500cc 이하에서 2,000cc 이하로 바꿔서 국민의 세금이 자동차로 새는 현실을 막아라. 나라의 수장들이 이런데, 이런 사람들이 아무리 그린코리아를 외쳐도자기들은 탄소 배출량이 큰 대형차를 타고 다니면서 외치니, 그 말이 국민에게 통하기나 하겠는가?

05. 경차의 차 가격을 낮춰라.

2008년 초에 기아자동차의 모닝을 새로 구매했다. 원래는 2007년에 사려고 했는데,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고 하여 조금 기다리다가 뉴모닝을 재빠르게 구매하였다. 이차로 여름휴가도 갔다 오고, 정말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 연비는 5만 원 넣으면 400Km 정도 간다.

최고 연비는 5만 원 넣고 500Km 정도 된다. 아주 수준급이다. 그런데 불만이 있다. 차가 작다 보니 에어백 같은 안전시스템에 눈이 가서, 운전석 에어백은 기본이라, 조수석 에어백과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옵션으로 선택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투톤 칼라의 모델에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뷰티모델을 사이드커튼 에어백 때문에 선택했다. 초창기에는 그랬다. 그래서 차 가격이 1,170만 원 정도가 나왔다.

경차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등록비용이 없었지만, 서민들에게는 너무 비싼 지출이었다. 차는 대만족이다. 각종 도로의 혜택을 받을 때면 더욱더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힘은 없지만 생각 보다는 좋다. 혼자나 둘이 타면 최고다. 어른 4명은 좀 힘들다. 어른 2명과 아이 하나면 최고다. 요즘 서민들에게는 최고의 차이다. 이 같은 경차를 서민들이 에어백 4개를 포함하여 700만 원 정도에 샀으면 좋겠다. 안전옵션에 치중하고 다른 옵션을 대폭 줄이면 가능할 것 같다. 정부와 현대기아차가 고민을 해보아라. 기존의 중형차에서 이차로 바꾸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그린코리아의 시작이다. 어느 가정이나 한대 보유

06. 아반떼와 소나타 비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개인 소득이나 가지고 있는 순자산에 비해서 자동차를 높게 크게 타는 것 같다. 물론 미국과 같은 대륙과 비교하면 안 되고, 유럽국가와 비교해 보는 것이 잘 맞을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 대형차를 보기 힘들다. 대부분이 경차이거나 소형차이다. 중형차도 드물다.

새로 차를 사는 사람이 소나타를 탈 때와 아반떼를 탈 때를 비교해서 그 비용을 보겠다. 일단 옵션이 비슷한 소나타와 아반떼를 기준으로 소나타는 2,600만 원, 아반떼는 1,700만 원으로 5년 동안 전액 할부로 했을 경우, 5년 동안 매달 약 15만 원 월 할부금 차이가 난다. 15만 원씩 60개월 5년이면 약 900만 원이 원금이다.

소나타를 사려다가 아반떼를 사서 한 등급 낮추면 5년 동안 900만 원의 원금에 연비의 차이가 나므로 추가로 월 약 5만 원 유류비가 줄면, 년에 60만 원, 5년이면 300만 원이 된다. 아마 그 이상일 것이다. 그럼 보수적으로 보아도 5년에 약 1200만 원이 줄어든다.

30세의 가장이 만 35세까지 이 돈을 매월 20만 원씩 5 60개월을, 연금으로 납입하고 60세가 될 때까지 25년을 거치시켜 놓으면, 얼마가 될까? 아주 보수적으로 펀드 상품이 아닌 원금이 보장되는 연금으로 연 5.1%를 기준으로, 연금 상품이라 10년이 지나면 비과세 되어 세금도 없고, 원금이 1200만 원이 되고, A씨가 50세가 되면 이 돈은 약 2,400만 원으로 불어나고, 60세가 되면 약 3,800만 원으로 불어난다. 이 돈을 일시금으로 찾을 수도 있고, 연금 형태로 사망 시까지 분할하여 받을 수도 있다. 이런 돈들을 매년 5년마다 차를 바꿀 때 Save해서 모으면, 아마 노후에는 BMW를 타고 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두 등급을 떨어뜨려서 차를 사면 어떻게 될까? 자동차만 작은 것을 타도 노후는 확실히 준비가 된다. 그리고 환경도 좋아지는 것이다.

07. 본인 재산에 맡는 자동차 사는 법

본인의 순자산, 즉 자산-부채를 한 순자산의 5%를 자동차 구입의 비용으로 본다. 선진국형이다. 미국은 제외된다.

A씨의 자산이 아파트 3억 원에 은행대출이 15천만 원이 있고, 예금으로 천만 원이 있으면 본인의 순자산은 16천만 원이다. 월급은 300만 원이다.

A씨의 자동차 구입비용은?

자동차 사는 공식=(순자산 X 5%)+월급

16천만 원 X 5%이므로 800만 원이다. 그럼, 월급이 300만 원이므로 1,100만 원이 A씨가 자동차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그럼, 경차인 모닝이나 마티즈, 베르나나 프라이드를 사면 된다. 이 공식대로 차를 구입해야 차에 들어가는 비용이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서 여과활동이나 문화활동에 가족들이 보다 더 많이 참여하여 삶이 질이 개선된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A씨는 소나타를 사거나 그랜져를 사서 집에서 가족들과 손가락 빨고 있다. 그놈의 허세 때문에이제는 유럽형 선진국 국민이 되어 고치자.

대통령은 본인의 차부터 국산차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밑에 직원들의 차를 바꾸게 해야 한다. 이것이 그린코리아 녹색성장의 시작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비비디 바비디 부~”

'비비디 바비디 부'중에서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이명박대통령!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다. 

이 책은 2009년 6월17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이명박대통령,청와대 실장과 수석,각부 장차관,
지자체장,국회의원...178명에게 보내졌다.

이 내용은 2006~2008년까지 3년간 시장조사를 거쳐 2008년 10월에 완성되었고, 그해 12월12일 저작권 등록을 마친다.

superpower.tistory.com

 

Posted by 슈퍼파워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