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땅 이어도
이어도는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276Km, 마라도에서 149Km 떨어진 해양 암초지대로 수심은 4.6M이며, 우리나라 종합해양과학기지가 있다. 1995년부터 계획하여 2002년에 건설을 시작해 2003년에 종합해양기지로 완공됐다. 건설은 현대중공업이 맡았다.
요즘 이 이어도를 두고 중국에서 자신들의 영토라고 난리다. 중국은 일본과의 조어도 문제도 그렇고, 남이 먼저 발견하고 개발하면 무조건 자기 내 땅이라 우긴다. 정말 중국식이다. 그런 후에 자원 공동개발을 주장할 것이다. 일본에는 통해도 우리나라에는 안 통한다. 아니 우리가 안 통하게 해야 한다.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한 정책 중에 가장 잘한 일이다. 박수 짝! 짝! 짝! 그런데 여기서 끝나면 안 된다. 일단 헬기 착륙장은 있다.
이어도 해양기지를 둘러싸고 유리로 된 해양 박물관과 해양호텔을 건설하여야 한다. 그리고 쾌속선이 정박할 수 있는 대형 접안 시설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다 가능하다. 우리에겐 현대중공업과 같은 여러 기업과 첨단기술이 있다.
일반 국민이 마음 놓고 이어도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한다. 수심이 4.6M밖에 안 된다니 정말 매력적이다. 이어도에 가서 낚시도 하고,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도 할 수 있다. 헬기로도 갈 수 있고, 배(쾌속선)로도 되고, 수중호텔에서 바다도 구경하고, 생각만 해도 너무 신난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레고’ 조립하듯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가 개발하고 만드는 땅이 곧 우리 땅인 것이다.’
땅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땅이 넓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 같은 나라가 너무 부럽다. 우리처럼 다닥다닥 모여 살지 않아도 되고, 일단 여유가 넘친다. 우리는 땅이 너무 작다. 그렇다고 이대로 있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약한 나라의 땅을 전쟁으로 빼앗을 수도 없다. 예전의 일본처럼 양아치 짓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윗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다른 나라의 쓸모없는 땅을 사는 것이었다. 우리에게 땅을 팔 나라는 중미나 남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정도가 있다. 사실 아프리카는 식량이 부족하지만… 돈만 좀 들이면 비옥하게 바뀔 땅들이 참 많다. 우리나라는 이 땅들을 사서 비옥하게 만들 수 있는 근면함과 기술을 가졌다. 문제는 외교력과 협상력이다. 잘 설득하여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으면 된다. 서로 좋다. 그 나라 사람들은 못 쓰는 땅 팔아서 그 돈으로 국토를 개발해서 좋고, 우리는 땅이 생겨 좋은 것이다. 도로나 항만, 철도, 아파트를 건설해 주고 땅과 맞바꿔도 된다. 군사무기를 주고 땅과 맞바꿔도 된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건설 경기가 살고, 실업도 줄고 땅도 얻는다.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다. 1석3조인 셈이다.
땅이 생기면 본토에서 농민을 모집해 농토로 개척하고, 각종 작물과 곡물, 채소를 생산하여 본토로 보낸다. 우리나라 땅이므로 수출이 아니다. 군대의 파견은 필수다. 그래야, 정식으로 영토인 셈이다. 그리고 또 다른 전략은 땅이 안정화되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동차, 전자제품 등을 생산하여 인근 나라로 바로 수출한다. 대규모 고용이 창출되는 것이다. 지금처럼 싼 임금 때문에 중국에 진출하여 각종 규제를 받거나 공장이 철수하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다. 앞으로 중국은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다.
실업문제와 일자리 창출은 이렇게 해결하는 것이다.
인건비문제가 발생하면 인근국가의 저임금 노동자들을 고용하면 된다. 본토에 환경문제도 줄어든다. 이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전략과 대통령의 의지와 국민의 힘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이 대국이 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자! 이어도부터 시작하자.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비비디 바비디 부~”
'비비디 바비디 부'중에서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이명박대통령!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다.
이 책은 2009년 6월17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이명박대통령,청와대 실장과 수석,각부 장차관,
지자체장,국회의원...178명에게 보내졌다.
이 내용은 2006~2008년까지 3년간 시장조사를 거쳐 2008년 10월에 완성되었고, 그해 12월12일 저작권 등록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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