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니???

왜? 우니???

"너희들은 열심히 싸웠고...
난 그 순간을 즐겼다."
그런데... 왜? 우니?
실력차를 인정하면 조금은 덜 억울할거다.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된다.
미안해 할 필요없다.
우리국민들 모두 다 같이 아쉽지만 그 순간을 즐겼다.
언론에서 물어 뜯는 것은 신경쓰지 말아라.
다~그들의 밥먹고 사는 방식이다. 
월드컵도 못나가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
난 알제리전을 중국 베이징의 호텔에서 보았다.
중국베이징 시간 새벽3시에...우리시간 새벽4시에...
호텔에서 탄식과 아쉬움...골~~~을 외치느라...난리가 아니었다.
중국말로 중계되는 화면에 아나운서와 캐스터가...
오히려 알제리를 응원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이 중계를 지켜보는 중국인들은 우리가 얼마나 부러웠겠는가???
과연 중국인들이 우리를 응원했을까???
일본은 우리를 응원했을까???
반대로 우리는???
난 너희들이 우리 국민들에게...새벽에 일어나 축구보고 출근하는
피곤한 국민들에게...
조금은 일찍 건강을 챙겨준거라 생각한다.
잘 싸웠고...4년후가 기대된다.
"너희들은 최선을 다했고...
난 그 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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