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9. 6. 20:24
안철수는 '새가슴'...

결국 '안철수'는 '새가슴'이었다.

양보란 표현은 정치에서는 없다.
서울시를 개혁하거나...국가를 개혁하거나...부조리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무전유죄 유전무죄' 지친
국민들과 서울시민을 생각하고 자신이 나서기에는 안철수는 이 너무 많았다.
그만큼 절실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나도 인터넷 1.0세대로 안철수씨 같이 되고 싶어서 벤쳐기업을 만들고 한달에 한번씩 집에 들어가며 온몸을 던진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무슨 국가에 대한 사명감이나 아니면 사회에 대한 의무 보다는...그냥 회사를 키워 증시에 상장하여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 지고 싶었다.
당시는 그랬다.

당시 안철수도 나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안철수는 성공한 기업인이자 대학교수라는 점이다.
나와는 다르다. 지금의 시점에서 본다면 말이다.
그래서 안철수 교수를 존경했다.
그리고 난 서울 시민은 아니라...선거권은 없지만 안철수씨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판을 흔들어 주기를 기대했다.
그래야 나같은 사람들도 조금씩 희망을 가질 것이 아닌가???
지금 국민들은 기존 정치세력에 지쳐있다.
그래서 안철수의 등장은 지금이 적기였다.
안철수씨가 ''만 보고 서울시장 선거를 포기하고 박원순변호사를 지지하므로서 서울시장선거는 결국 한나라당과 그 반대당의 경쟁으로 치뤄지게 되었다.
박원순변호사가 서울시장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니 안된다.....아니 못된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사람이 좋은것과 옳은일을 하는 것은 다른것이다.
옳은일을 하려면 이 있어야 하는데.....
서울시민들은 안철수에게 그 을 쥐어주려 했을것이다.
이대로 선거가 치뤄진다면 말이다.
그런데 앞서에서도 말했듯이 안철수는...지금의 안철수는 그런 험난한 힘을 쥐고 가기에는
이 너무 많았다.
지금으로 만족한다는 이야기다.
아쉽다.
결국 서울시정을 혼란에 빠트린 한나라당 오세훈 전시장의 후계자로는 다시 한나라당의
'뭐시기'가
당선될 것이다.
누가 나와도 똑같다.
그 이유를 민주당과 그밖에 당들은 모르는 것 같다.
한나라당을 싫어한다고 민주당을 좋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민주당만 모르는 것 같다.
야권 대통합은 말이 안되는 것이...한나라당 이기고 나면 그 다음은??? 또 각자의 길로???...
참 위험한 발상이다.
결국 이기고도 서로에게 빛진 빛 잔치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곽노현을 보아라.
딱 그 꼴이다.

한명숙 전총리는 골프장과 골프채...그리고 돈봉투 문제로 도덕성에 스크레치가 났고...
박원순변호사는
누구야???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정치인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살고...대중은 그 순간을 즐긴다.' 
안철수씨가 조금만 더 사회적 희생정치적 야망을 가지고 내년에 다시 혜성과 같이 나타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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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퍼파워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