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희망 종교?
종교인이 소득세를 내고, 종교단체가 재산세, 소득세를 내면 우리 아이들의 무료급식과 무상교육이 해결된다. 아이를 낳아서 1세부터 18세 중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모두 무료인 것이다. 모두 대한민국이 해주는 것이다. 성인이 될 때까지…
기존에 급식과 공납금에 들어가는 돈으로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재테크 하거나 본인들의 노후연금을 부으면 된다.
종교란 참 좋은 것이다. 난 무신론자이다. 그런데 우리아이가 아파서 동네 근처의 절에 부처님 오신 날 한번 찾아가서 절을 하며 소원을 빌었더니 마음이 편해졌다. 처음 해봤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에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에 마음이 심란하여 한 번 더 갔었다. 오천 원을 봉양하고 소원을 빌고 왔다. 난 불교인은 아니지만, 마음이 편해졌다. 이런 것이 종교라고 생각한다.
언론을 통해 보면 유명교회 목사가 3억 원이 넘는 ‘벤틀리’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고, 절의 주지스님이 벤츠를 타고 다니고, 교회와 절을 사고팔고…
또한, 목사직을 아들에게 대물림하고 교회를 분리하여 신도들의 11조로 엄청난 돈을 들여 교회를 초대형으로 키워나간다. 이 프로그램에서 보면 교회를 세습, 사유화하는 것이다. 교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북한의
이미 사리진 국립공원 입장료를, 절을 그냥 지나간다는 이유로 문화재 관람료로 징수하는 절도 정말 가관이다. 과연 이 나라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를 의심하게 된다. 그럼 유명 사찰의 원래 땅 주인은 누구인가? 그 옛날부터 물려 받아온 땅이라는데 그럼 원래는 누구의 땅이었나 말이다.
국민 대다수가 크리스찬인 미국은 교회를 찾기가 힘들다. 코리아타운의 교회나 빨갛에 십자가를 번쩍이지, 주류사회의 교회는 수수하게 숨어 있다. 11조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MBC PD수첩을 보면 우리나라는 11조를 어기면 큰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교회는 11조 받는 창구가 은행처럼 되어 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성금인 11조를 낸다. 11조가 적게 걷히면 목사는 장로들을, 장로들은 신도들에게 압력을 행사한단다. 난 엄청 웃었다. 외국의 종교인들이 이 광경을 보았으면 사이비종교라고 하였을 것이다. 우두머리 목사가 나와서 설교할 때에 계속해서 11조를 강조하는 것은 보면 아니 진짜 사이비종교일지도 모른다. 영국에서는 11조를 강요하는 것을 범죄행위로 취급한다. 사회적 통념이 갈취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느님은 그런 식으로 11조를 걷으라고 가르치시지 않았을 것이다. 그 돈 다~ 어디로 가나?
대한민국의 교회는 한마디로 ‘모여라~돈 내라~교회 짓자~’ 인 것 같다.
한국에는 5만~6만 개의 교회가 존재한다.
전 세계 50개 대형교회 중에 23개
전 세계 20개 대형교회 중에 10개
전 세계 10개 대형교회 중에 5개가
한국에 존재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전통적 유교 국가가 아닌가?
그럼 좋다 이거다. 종교의 자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들로부터 소득세를 성직자 개인과 교회단체에 물려서 세금을 걷어야 한다. 그럼 최소한 약 3조 원 이상은 매년 소득세로 걷을 수 있다. 이 돈이면 우리 아이들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무상교육과 무료급식이 가능하다. 아마 하느님의 가르침에도 부합이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아이들의 교육비로 고생하고, 돈 없는 집 아이들은 급식비를 못 내서 점심시간에 나와서 수돗가에서 물로 배를 채우는 지 아는가? 그런데 성직자들이 비싼 음식을 먹고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니… 성직자는 그러면 안 된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챙긴다.”는 속담이 있다. 성직자는 왕서방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물론 정직하고 우리의 희망인 성직자들도 참 많다. 그 점은 인정한다. 그리고 존경한다.
여기에 불교계에서 일 년에 소득세로 약 1조 원을 추가한다. 그럼 교육 시스템도 현대화시킬 수 있다.
종교인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소득이 있는 것으로 보상을 다 받고, 세금을 내야 하는 부분에서는 세금을 안 내고 빠진다. 결국, 소득이 없음을 주장하려면 교통사고가 나도 소득이 있음을 주장하면 안 된다. 소득이 없는 가정주부와 같이 취급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이명박 정부는 종교인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종교인들도 선진국들처럼 소득세를 낼 수 있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기독교인, 천주교인, 불교인 기타 등등, 모두… 그래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종교 강국은 대부분이 가난한 나라들이다.
요즘 이명박 정권은 종교차별 문제로 불교계와 대립 중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나 절을 찾는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적인 집안들도 많이 있다. 자연히 아이들은 종교에 대해 세뇌된다. 이들이 자라서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국회의원이 되고, 경찰청 수뇌부가 되고,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를 움직이므로 종교에 대해서 너무도 너그럽다. 자기 개인주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종교인들에게 세금을 매길 수 없는 것이다. 그럼, 앞으로 비종교인이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의 국가 요직에 있어야 한다. 공평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도 종교인인데 마치 종교인에게 세금을 물리면, 하느님이나 부처님에게 천벌을 받을 것 같고… 그래서 비종교인이 공평하게 일해서 내는 세금이 종교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쓰여 진다. 종교인과 종교단체는 세금을 내야 한다. 재산세, 소득세… 등등
그래야 공평하다.
불교계부터 움직여서 세금을 내겠다고 발표하여라. 기독교계가 어떻게 움직일지 너무 궁금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종교인이니 더욱더 설득력이 있고, 반발이 적을 것이다. 이렇게 걷은 세금으로 우리 아이들의 무료급식과 무상교육을 해야 한다. 충분한 금액이다. 하느님과 부처님의 뜻을 받드는 사람들이니, 우리 아이들을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다.
종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우리를 막연한 두려움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신앙으로 믿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다가 마음에 안 들면 바꿀 수도 있다. 이것이 개종이다. 우리가 기호식품이나 옷을 고를 때처럼… 그래서, 종교는 최고의 권력기관인 ‘국가’ 위에 군림할 수 없다.
여러분이 기독교인이든 불교인이든 하느님과 부처님은 여러분에게 과도한 11조나 봉양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원래의 종교의 취지다. 마음의 11조와 봉양을 하고 성의를 표시하면 된다.
기존에 내던 11조의 돈으로 여러분의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이나 자식들의 미래를 위한 곳에 투자해라. 가족들이 조금은 더 행복해 질 것이다. 하느님과 부처님도 그것을 더 바랄 것이다.
이제부터 아이들의 무료급식과 무상교육을 종교세가 책임진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비비디 바비디 부~”
'비비디 바비디 부'중에서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이명박대통령!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다.
이 책은 2009년 6월17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이명박대통령,청와대 실장과 수석,각부 장차관,
지자체장,국회의원...178명에게 보내졌다.
이 내용은 2006~2008년까지 3년간 시장조사를 거쳐 2008년 10월에 완성되었고, 그해 12월12일 저작권 등록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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