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명박대통령! 내가 시키는대로 하시오!
난 북한문제만큼은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을 지지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역시 돈으로 산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대화와 공생을 택한 독일의 통일과는 우리와 북한은 너무 다르다.
그저 독일이 부러울 뿐이다.
그런데 여기에 정권이 바껴...그전 정권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다 보니 북한과는 사사껀껀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틀린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전부가 틀리지는 않은 것 같다.
북한은 김정일과 김정은이 지배를 하는 한 우리의 조선시대와 같다.
왕으로 굴림하면서 지 마음대로 나라를 운영할 것이다.
그러니 독일식 통일 방법인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의 북한전략은 틀린 것 같다.
그 방법은 맞았지만 북한에게는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인 셈이다.
그렇다고 이명박 정권의 지금방식이 맞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이명박정권의 외교적...군사적 실수로 인해...우리국민들은 북한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나마 건진 소득이다.
지금부터 북한을 자연 붕괴시키는 전략으로 바꿔야 한다.
조선이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해 스스로 무너져 일본에게 나라가 넘어간 것 처럼...
북한도 김정일 김정은이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조선과 같은 최후를 맞을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모든 인도적 경제적 지원을 끊고 '무관심'으로 북한 전략을 바꿔라!
그리고 도발시 강력한 응징을 하여라!
지금 북한은 미국의 뉴멕시코주자사를 불러 놓고 6자회담재개와 핵사찰을 할 용의가
있다고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지만 미국과의 전략적 동맹을 통해 미국도 역시 북한에
'무관심'전략으로 전환하게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라!
우리나라,미국,유럽 등등등 모든 나라가 북한에 인도적 경제적 지원을 하지 않게 '무관심'
전략을 각 나라에 잘 설명하고 외교적 동맹을 이끌어 내야 한다.
중국이 혼자서 북한의 지원을 모두 감당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배가 고프면 감정과 불만이 쌓이고...이는 곧 북한정부로부터 통제권이 없어지기 시작하는
시초가 될 것이다.
물론 비인도적일수 있다.
나도 안다. 그리고 이런 전략을 짜는 나도 싫다.
하지만 이명박정권 하에서는 북한과 대화를 통해 평화를 찾기란 힘들 것이다.
2년만 모든 지원을 끊으면 다음정권에 한나라당이 재집권을 하든 다른 당이 집권을 하든
북한과 새롭게 시작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정권도 계속적으로 3년 더...즉 5년만 '무관심''무지원'정책으로 일관하면 결국
북한은 스스로 대화의 장에 나오거나 북한 권력의 내부에 문제가 생겨 우리나라에게 큰
기회가 올지 모른다.
5년...아니면 10년만 '무관심''무지원'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면...결국 북한은 주민들의
힘으로 스스로 붕괴하게 될 것이다.
물론 조건 있는 지원은 협상을 통해 지원하면서 우리의 이익을 챙기면 된다.
이제는 조건 있는 지원만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북한과 무엇을 해도 해가 되니 칼을 든 강도에게는 정도로 대항하는 수 밖에는 없다.
이명박대통령! 북한문제 만큼은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
이제 더이상 돈만 팡팡 쓰는 군사적행동 대신에 도발시에만 강력하게 대항을 하고 평시에는
'무관심''무지원'정책으로 임기를 마감하시오!
그 후에는 차기 대통령이 알아서 할 것이오!
이세상에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superpower.tistory.com
카테고리 없음2010. 12. 2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