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2. 2. 8. 20:22

대기업 개혁??? 진실을 비켜간 한심한 100분토론!!!

어제 100분토론을 보았다.
대기업 개혁과 그 과제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그동안 친기업 정서였던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로 바꾸면서 반기업적인 정책을
들고 나왔고...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을 철저히 분리하자는 민주통합당...
그리고 100분토론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재벌의 해체를 주장하는 통합진보당...
그럼 진실은 무엇일까???
난 솔직히 재벌이 부럽다.
나도 20대부터 기업인...신재벌이 되기 위해서 발버둥치며 여지껏 살고 있는데...
이제는 그 꿈이 점점 작아져서 소박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단 내가 대한민국의 힘없는 서민이기 때문에 정책이 더 서민적으로 바뀌기를 희망할
뿐이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절대로 재벌...대기업은 해체되면 안된다!!!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

지주회사를 세워 순환출자의 고리를 끊는다...라든가...하는 요즘의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의 금산분리원칙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이미 순환출자되어 있는 대못은 어떻게 뺄것인가???
이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도 없으면서 민주통합당이나 새누리당은 또 뜬구름을 잡고 있다.
총선에서 표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합진보당의 '재벌해체'는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제도인 것 같다.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강제로 국가가...말이다.
다음의 입법부와 행정부의 집권당은 금산분리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국민에게 유리한 쪽으로
유연한 정책을 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
내가 대기업 형태의 기업제도가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그때가 1993년 아니면 1994년인것 같은데...
내 여동생이 대만의 보인대학교에서 유학중이었다.
보인대학교는 대만 최고의 사립명문대학교다.
당시의 대만은 우리나라 보다도 국민소득이 한참 앞서 있었고 수출되는 제품들도 우리나라
보다도 세계적인 인지도가 높았다.
당시는 그랬다.
난 봄축제를 맞이하여 어머니가 싸주신 김치와 오이소박이를 짐이 허락하는 무게의 양만큼
들고 내여동생이 유학중인 대만을 찾았다.
뭐 한국유학생의 밤 행사에 쓴다고 해서...
당시 대만의 학생들은 자부심이 대단했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일본유학생들 보다도 더 기상이 있었다.
나도 내 책에서 밝혔듯이 미국에서 공부할때 대만의 여학생에게 말실수 했다가 큰 봉변을 당할 뻔 했기 때문에 잘 안다.
대만은 눈으로도 한눈에 우리나라 보다 발전해 있었다.
당시는 그랬다.
그런데 대만은 대기업이나 재벌은 없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20년이 흐른 2012년 지금 대만과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국가의 위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리나라의 정책이 훨씬 더 우수했다는 것이 데이터로 나와있다.
지금 우리나라와 대만은 경쟁상대가 아니다.
앞으로도 더 벌어질 것이다.
이를 깨달은 중국이 대기업 형태로 기업의 규모를 키워 우리나라의 기업정책을 따라하고 있다.
결국 대만은 하청업체에 불과하다.
난 이러한 20년간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귀로 입으로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재벌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럼 이대로 둘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총선으로 집권할 입법부와 대선으로 집권할 행정부의 몫인듯 싶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대기업,재벌과 차기집권 입법부,행정부...그리고 국민 모두다.

superpower.tistory.com

Posted by 슈퍼파워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