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로호 발사가 다시 연기되었다.
완벽한 발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듯하다.
하지만 1차발사 실패후라 그런지 왠지 짠~하다...
월드컵 그리스전 전에 발사할 수 있을까?
대다수 국민들은 짠~한 마음으로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다린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보다 더 절실히 나로호 성공과 월드컵16강을 기원하는
사람들은 이명박대통령과 6.2지방선거를 완패한 한나라당일 것이다.
8년전 2002년 우리나라에서의 월드컵때에도 우리국민들은 엄청난 화력에
달궈진 냄비처럼 벌겋게 달아올랐다.
각국 외신들은 이를 다이나믹코리아라 칭하며, 미국의 CNN은 '즐거운 패닉'
이라고도 했다.
우리는 이러한 냄비현상으로 김대중정권때 문제가 되었던 아들들 비리나
각종게이트를 모두 잊어버리고 만다.
그리하여 노무현정권이 들어서고 김대중대통령과 전정권은 무사했다.
그때 이회창씨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김대중대통령은 어떻게 되었을까?
무사했을까?
노무현대통령처럼 검찰의 조사를 받았으까?아마 그랬을......
그럼 노무현대통령처럼 국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본인이
최종 책임을 지었을까?
참 궁굼하다.
아마 지금의 이명박대통령도 나로호발사 성공과 2010월드컵 16강이상으로
국민들이 한달동안 냄비처럼 달아올랐다가 2002년처럼 모든것을 잊고
푹~식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서로가 그~최종 목표는 다르지만 나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명박 정권이
원하는 것을 얻었으면 한다.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둘중 하나만 성공했을때나 아니면 둘다 실패했을
때를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민주당도 비판은 하되,비난과 조롱은 하지 말며
한나라당과 4대강,세종시 문제를 국민이 원하는 수준에서 잘 타협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전면중지같은...하지말라고 해서 안 할 사람들이 아니다.
또한 이미 4대강 공사에 3조2천억원이상이 투입되었다.
민주당과 그외 당들은 공사시작 전에 이를 저지하지 못했다.
민주당과 그외 당들의 협상력과 전략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대한민국이라는 냄비는 서서히 붉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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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0. 6. 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