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사회와 낙하산과 PD수첩'
어제 MBC PD수첩의 제목이 '공정한 사회와 낙하산'이었다.
MBC는 사장이 바뀌면서 뉴스와 시사의 A/S...즉 제대로 그 고발이 지켜지는지
끝까지 추적하는 '뉴스후'라는 프로그램을 잃었다.
물론 KBS도 '시사기획 쌈' 이라는 날카로운 고발 프로그램을 잃었다.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는 'PD저널리즘' 프로그램 2개가 이 정부들어 없어진
것이다.
전두환정권때는 3류 성인영화 포스터가 그렇게 온동네 벽을 장식하더니...
이명박 정권은 프로그램들이...사회문제를 다루는 'PD저널리즘'프로그램들이 없어진다.
그래서 'PD수첩'의 역할이 더욱더 커진것 같다.
이 정부는 국민들이 사회나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이 싫은 것이다.
어제 PD수첩의 '공정한 사회와 낙하산'을 보면 이 이명박정부가 구상하고 실천하는
'공정한 사회'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수 있다.
공기업 인사의 기본은 낙하산이 아닌...그 기업에 정정당당히 시험을 치르고 입사하여 수십년간 그 공기업을 위해서 근무를 하고 그 일들을 잘 아는 그런 내부인사가 사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야 일반 국민...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공기업 인사에 정치가 개입을 한다는 것...자체가 국민세금을 좀 먹는 것이다.
물론 이명박대통령이 아무리 '공정한 사회'를 부르짖어도...그 밑에서 이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사회'로 만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책임 지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2년 후 정권이 바뀌거나 같은 정권의 다른 대통령이 집권을 하여도 무슨무슨
'게이트'로 3~4년은 충분히 온 뉴스를 장식하며 떠들석 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집권하여도 말이다.
노태우정권은 전두환정권을 가만 두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더 민주화된 시대가 아닌가???
superpower.tistory.com
카테고리 없음2011. 1. 12.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