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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가 - poker face
슈퍼파워코리안
2010. 9. 24. 19:59
나는 레이디가가의 노래를 좋아한다.
멜로디가 신나고 쉽다.
노래를 전공 안한 사람도 금방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다.
참! 서민적이다.
하지만 그녀의 도출적인 행동과 도발적인 의상은 선정성과 '똘끼'까지 연상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요전의 '생고기 의상'이 그랬고...
NBC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나와 '스시와 사시미 의상'으로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다시한번 충격적인 영상과 사진을 전세계 언론에 제공했다.
그래서 이제는 레이디가가 뉴스라면 으래 짐작을 하고 보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레이디가가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MB가가' 다.
MB가가는 자신에게 어울리지도...맞지도 않는 친서민 의상을 입고 재래시장에
출연하여 우리에게 서민적인 영상과 사진을 제공하지만 그의 얼굴과 마음은
'poker face'다.
진정성으로 서민...즉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국민을 위한다면 정책의 노선부터
친서민적으로 바꿔야 한다.
'MB가가'가 진정으로 친서민적인 의상을 멋있게 입으려면 지금 몸과 배에 붙어있는
공무원들의 부패와 부정의 기름기와 반칙을 쓴 인사를 배제하고 진정으로 서민을
위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친서민 의상이 언젠가는 맞을 지 모르겠다.
이 친서민적인 다이어트에는 엄청난 고통이 따를 것이다.
'MB가가'가 이 고통을 이기고 친서민적인 의상을 잘 맞쳐 소화해 낼지? 아니면
지금처럼 엄청난 기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단추도 안잠기는데 억지로 친서민적인
상의의 단추를 잠그려고 무리한 힘을 동원할지는.....그리고 퇴임식에는 어떠한 옷을
입고 있을지는...참! 궁굼하다.
이제 2년쯤 뒤면 'MB가가'가 입고 있는 옷의 실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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