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KT QOOK N SHOW wifi존의 무개념???

슈퍼파워코리안 2010. 8. 11. 14:42
난 SK텔레콤을 통신사로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인 겔럭시A를 쓰고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카페를 이용할때 시간이 남으면
본능적으로
wifi 안테나를 확인하고 wifi가 안되는 지역이라도 궁굼한 것이 있으면
3G망을 이용하여
이용요금이 부과되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한다.
이번주 화요일 롯데시네마 일산점을 이용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려고 보니 wifi 안테나가 잘 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인터넷이 QOOK n SHOW 보안접속화면만 뜨는 것이었다.
난 환경설정에서 wifi가 안되는 지역은 바로 3G로 접속할 수 있게 설정을 한 터라..
다시 
환경설정을 확인하고 인터넷을 접속하니 QOOK n SHOW존 접속 화면이
계속해서 뜨는
것이었다.
QOOK n SHOW존 화면을 지우고 다시 인터넷을 접속하여도 마찬가지였다.
불과 얼마전에만해도 롯데시네마에서 인터넷에 접속되던 내 스마트폰이었기에
더욱더
황당했다.
환경설정에서...무선 및 네트워크설정에서...wifi 설정을 보니 넷스팟이 잡혀있고...
QOOK n SHOW가 보안으로 잡혀 있었다.
넷스팟이 잡혀 있으면 wifi는 자동으로 잡혀 인터넷이 되야 하는데 wifi는 안테나
상으론
잡히는데 QOOK n SHOW 보안화면만 잡히고 다른 페이지로는 이동이 되질
않았다.

그럼 KT를 통해 가입한 사람이나 아이폰을 쓰는 사람만이 롯데시네마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아닌가?
담당직원도 그렇게 말하였다.
진짜 황당하다.
우리나라가 통신사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다른나라에 비해 스마트폰의 보급이 늦어진
것인데...

여기에 한술 더 떠 통신사들간의 경쟁으로 우물안에서 자기들끼리 경쟁하느라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국민의 세금으로 움직이는 공기업인 KT가 이런 비상생의 논리로
장사를 할 수
있는가?
조그마한 가게에서도 무선인터넷이 되는 공유기만 설치되어도 지나가는 사람이나
손님들이
무상으로 인터넷을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것인데...
역시 이런 마인드가 KT...QOOK n SHOW를 영원한 2류로 만든 것이다.
역시 2류들의 생각은 여기까지다.
이날 롯데시네마에서는 3G망으로도 인터넷이 접속되지않았다.
자신들의 통신사 고객들에게만 인터넷이 되게 개방하려고 타통신사의 무선 데이터
접속을
막다보니 3G망접속도 막은 것이다.
선별해서 막을 수 있는 기술도 없는 것이다.
3G망은 무선인터넷망이 아닌 무선통신망인데...내돈 주고도 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볼 수
없게 KT..QOOK n SHOW와 롯데시네마가 막은 것이다.
그래서 혹시 몰라 롯데시네마를 벗어나니 불과 몇미터 안 벗어나 무선인터넷이 잘
접속되었다.

wifi뿐아니라 3G망도 잘 접속되어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다.
아무리 통신사들끼리의 경쟁이라지만 자신들의 통신사만 생각하는 이런 얄팍한 수로는
2류를 
못 벗어난다. 거기다가 공기업이...
연말에 국민의 세금으로 돈잔치만 벌릴것이 아니고 KT를 쓰지 않는 더 많은 국민들이
편하게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타 통신사를 침해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 하든지
아니면 이런 통신의 침해를 하지 말았으면 한다.
하루 빨리 모든 KT QOOK n SHOW의 와이파이 지역에서도 타통신사들에게 와이파이를
개방하거나 3G망이라도
접속할 수 있게 타통신사 고객의 통신권을 침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superpower.tistory.com
twitter.com/doooooo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