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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치SHOW

슈퍼파워코리안 2010. 6. 30. 15:58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표대결을 거쳐 부결되었다.
국민들은 이를 각각이 좋아하고 애용하는 미디어를 통해서 지켜보았다.
어떤 폭력이나 꼼수도 없었다.
각 당의 발언자들이 수정안의 정당성과 수정안의 폐기를 놓고 각자의
입장에서 발언하고 설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나 폭언은 없었다.
정치는 이런것이다.
내가 원하는 정치가 이런 정치다.
국민이 원하는 정치가 이런 정치다.
이렇게 첨예한 대립의 사안에 대해...국민적 관심사에 대해...국민의 세금을
수조...수십조원을
투입하는 일에...이렇게 깔끔하게 국회에서 표대결로
마무리가 된적은... 한국나이로 41세인 나의
기억으로는 처음인것같다.
6.2지방선거로 기가 꺽인 고개숙인 한나라당의 선택은 바른 선택이었다.
진작...2년전부터 이러한 방법을 택했다면 국민들은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무참히 짖밞지는 않았을 것이다.

승부에 수긍을 하는 그런 당을 우리는 계속해서 선별하여 선택할 것이다.
이제 일제시대세대와 6.25전후세대들이 하나둘씩 세상에서 본분을 마치고
사라지고 있다.

무조건 여당을...1번을 죽~찍는 세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민주당과 기타당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에서는 그 혜택이 김대중 정권에서 마감되었고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권이 그 수혜의 마지막일 것이다.

미디어기기의 발전을 보아라.
지금 스마트폰시대에 너무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다니는 똑똑한 국민들에게
휴대폰 초창기 모델인 벽돌만한
휴대폰으로 지지의 전화를 건다고 국민들이
받을 리가 없다.

이번 세종시 수정안 국회투표는 우리나라...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시작이자
똑똑한 국민을 위한 정치의 시작이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며 국회에서 대의정치를
하는 것이다.

아니면 직접민주주의를 하면 된다.
사실 요즘 같은 시스템이면 직접민주주의를 못할 것도 없다.
국회의원들은 자기 밥그릇을 잘 챙기기 바란다.
이제 한나라당은 새로운 반격을 준비할 것이고 민주당과 기타당은 반격을
막을 준비를 할 것이다.

2년반 전의 미국산쇠고기 개방때부터 이러한 국회 표결이 진행 됐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4대강 사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 과거다.
되돌릴 수 없다.
이제 국회에서 국민의 큰 관심사가 있는 사업이나 계약들은 국민에게 공개하고
누가 찬성을 하고 반대를 하는 지
역사의 페이지에 남겨야 한다.
그리고 국민을 대변하는 대의정치인들은 이를 무조건 깨끗하게 수용해야 할
것이다.

정치는 참 재미있는 게임이다.
일단 4년,5년마다 승패가 정해지고 각종 여론조사로 지지율이라는 승률이 정해진다.
국민들은 이 승률과 아이템들을 바탕으로 나를 대신할 아바타인 대의정치인나
대의행정관을 클릭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나를 대신할 아바타가 성능이 떨어지면 새로운 아바타로 갈아타면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나를 대신할 아바타들이여 열심히 뛰기 바란다."
민주주의 꽃은 표대결이다.
모든 것이 표로 판명된다.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자랑스럽다.
난 나의 아바타들이 올바른 표선택을 할때마다 그를 4년,5년마다 클릭할 것이다.
이제 세종시 원안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당과 기타당의 논의가 있을 것이다.
이 논의 과정에서 서로의 대립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대화하고 바로 표대결로
결정짖기바란다.
이것이 대의정치...대의민주주의다.
시간이 길면 길수록 게임은 지루해지고 국민주인들은 지친다.
표대결로 결정지으면 국민주인들은 그것을 수용할 것이다.
국회의원수에서 밀리는 민주당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럼 다음 총선에서 반듯이 승리해라.
그럼 된다.
이것이 민주주의다.
다수결 원칙
4대강사업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이 4대강사업의 수정을 요구한다면 6.2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이겼으니
"4대강사업을 수정해라"가 아니고 지금부터라도 한나라당의 국민아바타들을
설득하러 다녀라.

그럼 잘 될 것이다.
그리고 표대결에 승복하라. 어느당이든...
이것이 국민이 원하는 민주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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