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은 꼭 반듯이 수사해 주십시오. 박근혜 대통령님!!!
세월호 침몰에는 ‘종교적인 힘’과 ‘교리’가 작용하였을지 모른다.???
어제 세월호에 탄 아이들이 직접 찍은 동영상을…희생자 부모가 공개한 것을 아내와 같이 보다가 나는 눈물을 줄줄 흘리고 아내는 엉엉 울며 통곡하였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하다.
우리 큰아이와 같은 나이들의 아이들인데, 너무나 미안하고…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을 흘린다.
요 몇일 삶에 찌들어 세월호 소식도 잊고 살다가…너무나 미안하고 죄스럽다. 어제는 잠도 잘 못자고 생각에…생각에…잠기다가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이 글을 쓴다.
조금이라도 검,경 합동수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지금부터 수사를 의뢰하려는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이면서 추론에 불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충분히 집중적으로 수사를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수사관들의 최대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1. 해경출동 30분전, 30분 후의 선박직 직원과 선장, 총 15명의 행동에는 어떤 ‘종교적인 힘’이 작용하였을 지 모른다???
그 근거는 우리가 어떤 위기에 봉착했을 때, 특히 죽음에 관한 위기일 때는 암만, 선장이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하여도, 그 지시가 부당할 경우에 특히 여러 사람의 목숨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 14명의 직원들이 함구하고, 선내방송으로는 ‘승객 여러분,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선실에서 대기해 주십시오.’라고 방송할 수 있을까?
보통 이 경우 일반적인 사람들 같으면, 선장의 지시에 반기를 드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리고 선내방송으로 승객들에게 탈출을 시도하라고 하고, 본인들도 복도로 달려가 승객들의 탈출을 도왔을 것이다.
그런데, 선장과 선박직 승무원 누구 하나도 세월호가 기울기 시작하고, 해경이 출동하기 30분전에도 아무도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구명벌(구명보트)의 투하도 전혀 없었다.
또한, 해경이 출동하고 눈에 보이자 이들은 바로 선실에 승객들을 남겨둔 채, 탈출해 버렸다.
이렇듯, 이렇게 많은 승객의 목숨과 관련이 있는 이 급박한 상황에 아무도 반기를 안 들고, 정상적으로 행동한 사람이 없다는 것은 ‘종교적인 힘’ 밖에는 없다.
이 ‘종교적인 힘’ ! 이것이 그 급박한 상황에 세월호 조타실에 작동하게 한 세월호의 누군가?...이 누군가와 통화한 지상의 누군가???
이들을 집중적으로 수사해야 한다.
2. 이 ‘종교적인 힘’에는 엄청난 ‘교리’ 즉, ‘구원’에 대한 내용이 있을지 모른다???
이번 세월호 사건에 ‘종교적인 힘’이 작용 했다면, 이들이 믿는 종교는 일반적인 종교와는 다르며, ‘교리’ 또한 일반적이지 않을 것이다.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 선장과 그 선박직 승무원들의 행동을 보면, 15명 전부가 ‘금치산자’나 ‘한정치산자’, 또는 전부 술에 만취한 상태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행동을 보일 수 있을까?
해경출동 30분 전, 해경 출동 30분 후…충분히 모두를 탈출 시키고도 남는 시간이다.
그런데, 어떠한 힘이 이들로 하여금 희생자들을 탈출시키지 못하게 하였을까?
그리고, 본인들이 배가 기울면 결국 급하게 침몰한다는 것을 잘 알고, 배운, 선장과 항해사, 조타수 들이 아니던가?
그런데, 희생자들에게는 배에 가만히 있으라고 선내방송으로 기만하고, 자신들은 해경이 보이자 마자 바로 탈출해 버렸다.
이들이 그런 행동을 하면 자신들이 결국 처벌 받을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까?
이들은 잘 알았을 것이고, 배를 이대로 시간만 가게 놔두다가 침몰하면 수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다는 것도 잘 알았을 것이다.
선장, 항해사, 조타수 들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시험보고, 자격증 따고, 훈련하고…그래야 큰 배를 몰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이러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동에 주목했다.
그리고 기사와 방송을 뒤져 ‘오대양 사건’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봤다.
너무나 끔찍한 사건이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오대양 사건’에 ‘유병언’씨가 연루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는 내용이 있었다.
난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이러한 추론,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너무나 소름이 끼친다.
만약, 이들 선장과 선박직 직원들에게 세월호의 승객들을 구하지 않게 한 어떤 ‘종교적인 힘’이 작용했다면, 이들이 믿는 종교의 '교리'가 혹시 ‘타인의 죽음에 관여하지 않거나’ 아니면 ‘타인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구원받는다.’는 것이라면???
‘오대양 사건’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고, 이들 선장과 선박직 직원들이 세월호에서의 행동을 보면 충분히 의심이 간다.
원래 종교는 순수한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수만 가지의 종교들이 있고,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종교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순수한 종교의 교리들이 사악한 무리들에 의해서 확대 해석되고, 변질되고,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변형하여 신도들을 착취하고, 사회를 병들게 하는 것을 우리는 ‘이단’ ‘사이비종교’라고 한다.
세월호의 선장과 선박직 직원들의 행동을 보았을 때, 이들이 믿는 종교가 있는지, 없는지…믿고 있는 종교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언론에 오르내리는 그 종교를 믿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위의 1번과 2번에서 제기한 의혹들은 반듯이 꼭 검,경 합동수사팀에서 수사하여 의혹을 풀어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정부와 수사팀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하다.
박근혜 대통령님! 이 두 가지 의혹이 추론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나 어이가 없고, 분통하여 이렇게 글로 수사를 의뢰합니다.
반듯이 꼭 검,경 합동 세월호 수사팀에 지시하셔서 왜? 해경에 신고하고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조타실에 모여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지 밝혀주십시오.
너무나 분통하고 억울합니다.
superpower.tistory.com
twitter.com/dooooooit
facebook.com/leeman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