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유시민은 비빔밥을 잘못 비볐다???

슈퍼파워코리안 2012. 1. 11. 22:35
유시민은 비빔밥을 잘못 비볐다???

이전 글에서 난 한나라당도 3개의 당으로 쪼개져야 하고 통합민주당도 3대의 당으로
쪼개져야 국회가 권력기관이 아닌 본래의 입법기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시민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통합진보당도 기존처럼 3개의 당으로 쪼개져야 국회가
때쓰고 점거하는...민주주의의 원칙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폭력을 저지르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기존 민주노동당을 꼬집어 하는 말이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신당과도 다르고 진보신당은 국민참여당과도 완전 다른 노선과
다른 사상을 가진 당들이었다.
그런데 이들을 모아서 당을 통합한다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난 이전글에서 유시민씨에게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사회주의+민주주의자)}는 뭡니까???
라고 유시민대표에게 의문을 보내는 글을 기재했었다.
유시민대표는 비빔밥을 잘못 비볐다.
이번 통합은 국민에게 맛있는 통합이 아닌 국민에게 짜증만을 제공하는 통합이 될 것이다.
결국 3개의 당으로 쪼개질 것이란 이야기다.
그런데 그것이 국민에게는 오히려 좋다.
이런 소규모당들...국민에게 5%도 지지를 못 받는 당들의 역활은 기존 거대당들이 놓치는...
국민을 위한 여러 목소리를 내는데 있다.
현재는 그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을 강제로 통합했으니...이 비빕밥이 맛있을리는 막무하다.
난 국회의원 한번만하면 월120만원의 연금이 주어지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고...언론에
나와 "그게 그 법안인지 몰랐어요..."라고 헛웃음을 짖는 이정희의 두얼굴을 언론을 통해서
잘 보았다.
민주노동당의 대표도 별 볼일 없다는 이야기다. 한나라당과 다르지만 같은것도 많다는 이야기다.
'초록은 동색이다.'
이 표현이 이정희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표현인것 같다.
그런데 냉철한 언변의 유시민이 이정희와 통합을 했으니...난 참 ~의아하게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편으론 수긍이 갔다.
유시민 주위에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앞뒤가 딱딱맞는 언변과 두뇌...그리고 '정'...국민을 향한 '정'을 가지고는 있지만
자기관리를 못하는 것 같다.
내가 이 '자기관리'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때가 2009년이었다.
2008년에 내가 집필한 책을 마무리하고 이 책이 2009년에 발간되어 대통령과 각부장차관
국회의원들에게 보내졌고...대한민국이 보다 발전되고 정의가 승리하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하여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영향력있는 사람들에게 내책을 잘 포장하여 택배로 보냈다.
그 중 한 사람이 '유시민'이었다.
그때 유시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주소로...일산 화정의 한 상가였는데...책을 보냈다.
며칠 후 택배기사가 전화가 왔다.
그 주소에 유시민씨는 없고 사무실도 폐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난 택배를 반송받고 한참을 가지고 있다가...그래도 내책을...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를 유시민씨에게 들려주고 싶어서...같은 일산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같은 노무현정권을 창출한 인사인 한명숙 전총리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다.
한명숙총리의 사무실의 사무장이라는 사람은 유시민씨의 주소나 연락처를 자신들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자신들도 연락은 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된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당시 난 충격을 받았다.
같이 정권을 창출했는데...한 나라를 ....
그런데 그 동지가 주소나 연락처를 알 수가 없다???
난 유시민씨가 자기관리를 못했다고 생각한다.
난 결국 유시민씨에게 내 책을 보내지 못했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정치인은...특히 서민을 위한 정치인은 국민들이 누구나 연락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서민을 위한...국민을 위한 정치인인 것이다.
그 이후 유시민씨는 100분토론과 같은 정치 토론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언변을 뽑내고 자신의 논리를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에 민주노동당과 합당을 통해 통합진보당을 만들었는데.....
난 유시민의 사상과 그 내면에 깔린 북유럽식 '사민주의'에 동감하고...유시민의 그 사상을 지지하고 싶다.
그런데 그 파트너를 잘 못 골랐다.
이번 총선이 끝나고... 대선이 끝나면 하이에나로 돌변한 파트너를 보게 될 것이다.
원래 대화는 대화상대가 되었을때 할 수 있는 것이다.
눈막고 귀막은 사람과 대화가 될까???
유시민은 비빔밥을 잘못 비볐다???
한나라당이 3개로 쪼개지고...통합민주당이 3개로 쪼개지고...통합진보당이 3개로 쪼개지고...자유선진당은 이 상태로 충분하고...그럼 10개의 당이 된다.
여기에 안철수당과 또 한두개가 더 추가되어...12개정도의 당이 치열하게 정책 경쟁을 하고
20~30석...10~20석씩 나눠가지면...거대여당과 거대야당이 없어지고...정책과 다수결의 원칙이 국회에서 존중된다면 대한민국 정치는...국회는...선진국도 부러워하는 정치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
여기서 제일 존중되고 중요한 것은 국민이 선택한 대표인 국회의원들의 '다수결의 원칙'이다.

유시민은 비빔밥을 잘못 비볐다???


superpowe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