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기본!!!(2편)
영어는 기본!!!(2편)
(1편에 이어서~~~)
사실, 영어가 진짜 필요한 직업은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의원들이다. 선진국의 우수한 제도를 받아들이기 위해 그 나라의 담당자나 정치인, 경제인을 만나서 자료를 받거나, 아니면, 대한민국에 유리하게 국제정세가 작용하도록 압력이나, 협조를 구할 때 영어가 필요하다. 통역사를 통하는 것보다 직접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현실은 어떠한가? 지자체의원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자질이 의심스럽다. 그러니, 해외연수라 하고, 외국관광이나 다니는 것이다. 그릇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
현재 영어 잘하고 젊고 참신한 인재가 많다. 난 영어를 잘하는 지도자에 끌린다. 국제적인 안목과 세계를 설득할 수 있는 지도자에 끌린다. 정말로 잘해야 한다. 이미 준비되고, 영어를 잘 하는 지도자들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부 다 영어를 잘할 필요도 없고, 그런 제도도 필요 없다. 진정으로 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통령과 정치인들은 모르는 것이다.
외교부는 더 심각하다. 4지선다, 5지선다로 시험으로 뽑혀서 배치되다 보니, 진정으로 상대국에 배치되었을 때 그 나라 언어나 영어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그러니 맨 파티만 하거나, 자식들 교육 때문에 그 나라, 선진국으로 이민 갈 생각만 한다.
대한민국은 꼭 필요한 자리의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면 된다. 누구나 잘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도 이명박 정권이 전 국민에게 영어를 다~하도록 가르치고 싶다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추가비용 없이 가능하다.
01. 지금처럼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 적용하려는 제도를 포기하라.
02. 초등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제도를 선택하라.
그들이 커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그들에게도 적용하라.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는 현 상태를 유지하라.
03.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 선생님 6명을 배치하라.
한 학년에 1명씩 전담 원어민 선생님을 배치하는 것이다. 요즘 초등학교는 한 학년에 평균 6개 반을 넘지 않는다. 매일 한 시간씩 원어로 영어 교육이 가능하다. 현재 5,756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수치상으로 6학년, 6명씩 원어민 선생님이 배치되면, 약 34,536명의 원어민 선생님이 필요하다. 여러 학년이 같이 공부하는, 인원이 작은 학교는 학생 수에 비례해서 배치한다. 그럴 경우 약 30,000명 정도가 필요하다.
“그럼 그 원어민 영어선생님의 수급과 월급은 얼마야?”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30,000명의 원어민 선생님을 영어권 나라의 우리나라 영주권을 가진 대학생이나 그 또래나 외국대학 장기유학생 중에 영어실력우수자로 배치한다. 우리나라 국민이면서 그 나라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군대에 가야 한다. 위의 군대파트에서 남녀 누구나 군대에 가게 만들면 된다. 군대에서 영어도 해결되는 것이다.
영주권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군대문제이다. 그래서 나이가 차면 국적을 미국이나 본인이 공부 중인 나라로 바꾼다. 아니면 귀국을 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대학원에 다니며 나이를 훌쩍 넘겨 면제를 받는다. 국가적, 개인적 손실이다. 국적을 바꿀 경우 그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군대문제를 남녀 누구나 군대 가게 바꿔서 영어가 원어민 수준으로 가능한 영어권 영주권자를 활용하여 군대 2년을 대한민국에서 영어 원어민 선생님으로 보내게 해야 한다. 그럼 월급도 없고, 국가적 손실도 없고, 이득만 있다. 영주권자들도 국적을 안 바꿔도 되고, 총을 안 들고 떳떳하게 군대를 마칠 수 있다. 또한, 한국어가 서투른 영주권자는 한국어를 배워갈 수도 있다.
30,000명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영주권자의 지원이 모자라면,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어권 유학생 중에서 어학연수 코스과정 학생들 빼고, 본 대학 학생들을 활용하면 된다. 어차피 이들도 누구나 군대를 가야된다면, 군대에 가야 한다.
이들은 대부분은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에 유학 간 조기유학생 출신으로 원어민만큼의 영어실력이 보장된다. 2009년 현재 미국에만 11만 명의 우리나라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그럼, 30,000명의 원어민 선생님의 수급은 해결되었고, 그 재원을 살펴보자.
04. 월급, 식비, 주거
일단, 월급은 없다. 지역군은 지역을 위해 배치된 군인들이므로 월급은 없다. 하지만, 식비는 해결해야 한다. 점심은 학생들과 학교에서 급식을 먹으면 되고, 아침, 저녁은 직접 해결해야 되는 데, 각 지자체에서 쿠폰으로 해결해 준다.
그럼, 주거만 해결되면 되는데… 위에서 말한 부동산 해결 방안인 서민 아파트를 지으면 아파트 밑에 현대식 초등학교가 생긴다. 그럼, 그 초등학교에서 한 학년에 한 명씩 원어민 선생님을 배치하고, 그 6명은 서민아파트 2채를 지자체 교육청에서 무상 임대해 준다. 한 채에 방 3개가 있으므로, 2채면 된다. 그럼 초등학교에 30,000명의 선생님을 배치하는데, 추가비용이 전혀 안 든다. 기존 인력과 기존 시설을 유효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아니면 대부분 국내에 가족이나 친척이 있으므로 주거는 알아서 해결하게 하면 된다.
05. 실력은?
우리나라 영어권 영주권자나 장기유학생이 그 나라에서 자란 원어민보다 실력이 더 뛰어난 경우도 많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우수하다. 지금 현재의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선생님들은 정확한 실력의 파악이 어렵고, 대부분 원어민들이 학력을 위조하고 있으며, 그 나라 양아치들이나 가끔 범죄자들도 있다. 우리는 그들을 정확히 확인할 능력이 없다. 그런데 그들에게 우리의 아이들을 맡긴다?
영어권 영주권자와 장기유학생들에게 그 자리를 맡기면, 우리나라 공관과 한인회를 통해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영어실력은 우수한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실력이 형편없는데, 영어권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수는 없다. 또한, 보다 더 효과적으로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회화위주의 수업이 가능하다.
06. 실제 배치시기는?
2010년부터도 가능하다. 일단, 군대문제가 누구나 군대에 가야 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다음에 부동산파트의 서민아파트 건설을 시작하고, 각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 건물에 영어선생님들의 숙소를 확보한다. 각 지자체 건물에는 비어 있는 공간이 참 많다. 자체 건물이 활용이 힘들면 각 초등학교의 인근에 부동산을 임대해 입주시킨다. 이 경우 원룸이 보증금 1,000만 원에 50만 원 수준이다. 투룸이 보증금 1,000만 원에 80만 원 수준이다. 일산 신도시의 경우가 그렇다. 부동산 임대비용은 각 지자체와 지자체교육청에서 분담하여 부담한다. 서민아파트 건설이 마무리되는 10년 후에는 보다 좋은 시설에서 배우고, 가르치고, 생활할 수 있다. 이때부터는 임대료도 안 든다. 아니면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부분 국내에 가족과 친척이 있으므로 주거는 알아서 해결하게 하면 된다.
07. 중학생, 고등학생은 버리나?
현재 언어적 머리가 굳어져 지금부터 회화형태로 가르친다 하여도, 영어를 잘하기가 힘들다. 포기할 경우 국민적 저항이 있다. 그래서 포기할 수 없다면, 30,000명의 추가 영어권영주권자나 장기유학생을 군대에서 뽑아 배치시키면 된다. 인원은 충분하다. 영어권 나라의 우리나라 유학생 수는 세계 1위이다. 이렇게, 군대, 부동산, 영어가 유기적으로 모듈화하고 작동하여 10년이 흐르면, 우리나라의 20살 청년은 영어에 대해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국제중이니, 특목고니, 자사고니, 뭐 이런 학교는 알아서 내버려둬라. 알아서 잘한다. 서민들은 부자들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지금처럼 기존 선생님들에게 영어를 배우게 해서, 가르치기 위해 영어권으로 연수를 보내서는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정작 그 선생님들은 영어를 가르칠 실력이 안 된다. 이중으로 낭비인 것이다.
앞으로 30년 후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영어를 할 줄 아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한 가지 더 해야 할 것이 있다.
08. “대학 입시에서 영어과목을 삭제하여라.”
대학에서는 입시생의 변별력을 보기 위해 대학입시에서 영어를 문법위주로 넣었던 것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누구나 하루에 1시간씩 영어를 배우고 영어회화를 잘하게 되는데, 굳이 문법 위주의 시험을 볼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영어시험을 10등급제 이수제도로 대처하고, 수시로 등급제 시험을 치러서 10등급을 완수하면 된다. 이때 대부분의 문제를 학교에서 영어수업만을 완수하면, 쉽게 풀 수 있게 만들면 된다. 회화위주로 말이다.
물론 영재학교나 특목고는 알아서 그들의 기준에 맞게 영어시험을 보면 된다. 그럼 대한민국 국민이 영어 때문에 쓸데없이 돈 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돈으로 가족의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거나, 재테크를 하거나, 본인들의 노후를 준비하면 된다. 국가적으로도 유리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대도 유리하다. 이제 국민의 영어문제까지 대한민국이 책임져 주었다.
이 영어문제만 국가가 책임져 주어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서민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지금처럼 특목고와 국제중, 자사고를 늘려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거의 없는 이 방법을 안 하려 한다면, 자기들만 군대 안 가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자기들만 잘사는 현 상태의 부동산 정책을 유지하고, 자신들만 영어 잘하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국민을 위한, 서민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귀찮은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영어교육을 내가 시키는 대로 진행해라. 반듯이 그 빛을 10년 후에 대한민국이 본다. 5년 안에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지지고 볶지 말아라.
대한민국 학생들이 영어를 잘하려면 부모가 영어를 잘해야 한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영어를 써야 영어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의 현실은 어떠한가? 본인은 외국인과 영어 한마디 대화도 못하면서 아이들만 영어 못한다고 난리다.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으면 아이들의 교재로 집에서 같이 공부해 보아라. 아이들의 실력 향상이 보이고, 본인들도 말문이 트일 것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학원에 다닐 필요는 더더욱 없다. 아이들의 교재로 집에서 차근차근 해보아라. 모르면 아이들에게 물어보아라. 아이가 가르쳐 주면서 머리속에 그 내용이 한 번 더 남게 되고, 부모와 더 친근해진다. 가족도 행복해진다. 아이들도 우리 부모가 영어 못하는 거 다 알고 있다.
영어교육을 군대문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집중하여 영어교육을 투자해야 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비비디 바비디 부~”
'비비디 바비디 부'중에서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이명박대통령!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다.
이 책은 2009년 6월17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이명박대통령,청와대 실장과 수석,각부 장차관,
지자체장,국회의원...178명에게 보내졌다.
이 내용은 2006~2008년까지 3년간 시장조사를 거쳐 2008년 10월에 완성되었고, 그해 12월12일 저작권 등록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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