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잡셰어링이 안되는 이유는???

쌍용자동차가 이명박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상생의 노사관계인 잡셰어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이유는???

1. 무능한 경영진
이미 무능함을 입증한 상하이자동차의 경영진들과 그들을 대리하는 대리 경영인들의
무능함에 있다.
그들은 현재 쌍용자동차의 모든 직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잡셰어링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만한 의지와 능력이 없다.

2. 이기심 많은 근로자들
쌍용자동차의 경영진들이 설사 잡셰어링을 결정하고 잡셰어링을 하려고 하여도 모든
근로자들을 전부 유지하는 대신에 지금 시점에서는 근로자들과 경영진들의 모든 월급과
수당을 50%로 줄일 수 있어야 하는데...아마 잡셰어링이라는 말이 나오고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이나 공무원들이 5~10% 정도의 월급 삭감으로 대충 넘어갔듯이...쌍용자동차도
경영진들부터 50%를 참아내지 못할 뿐더러...자신의 가정을 지키는 근로자들도 대출금에...
아이들 학원비에...200만원 조금 넘는 월급을 100만원으로 줄인다면 아마 찬성을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잡셰어링으로 쌍용자동차 문제를 넘어가도 얼마 안 되어, 곧,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되어 노와 사가 충돌하게 될 것이다.

3. 더 무능한 정부
정부는 잡셰어링이라는 좋은 제도를 발표해 놓고, 언론들도 많은 관련 보도를 해놓고.....
결국은 강제할 수 없으며, 노동의 유연성이 없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매년 이같은 일이
반복 될 것이다.

그러므로 쌍용자동차는 폐업수순을 밞아야 한다.
순전히 내생각이다.
이유는 쌍용자동차는 개별 주주기업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뒷짐을 지고 쌍용자동차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면 안된다.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적자금은 국민을 위해서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

먼저 글에서 말했듯이 쌍용자동차가 폐업을 하게 되면 정부가 출자하고 평택시가
쌍용자동차의 자산을 인수하여 새로운 작은 규모의 회사로 출발하여야 한다.

그 후 이 새로운 자동차회사를 개별 주주기업에게 좋은 가격에 판매하면 된다.
제발 정부는 국민의 세금을 눈먼돈으로 만들지 말고 효과적인 투자금으로 만들어
투자의 이익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공적자금을 운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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