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임팩트 1 (Second Impact 1)
세컨드 임팩트 1 (Second Impact 1)
십여년전 한국영화와 한국드라마의 부흥기를 기반으로 '한류'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대중문화의 선봉장인 배용준이 욘사마라는 애칭으로 문화예술분야,
대중예술에서 일본에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가했다.
당시 일본의 언론들은 호들갑을 떨며 '한국의 공습'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그들의 속셈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받아주면서...그것도 상대적으로 파괴력이
약한 아줌마들의 우상을 만들어주며...만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한국의
대중문화시장을 장악할 속셈이었다.
이전까지는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서로의 대중예술을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반일감정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 문화예술이 저항력을 가지며 동남아시아처럼
일본의 문화에 종속되어 휩쓸리지 않으려는 정치권의 배려가 있었다.
그래도 강남의...지금나이로 인터넷1.0세대(30대후반에서 40대초반-배용준과 같은 또래)
들은 중,고등학생때에 일본의 헤비메탈그룹 라우드니스의 '아끼라 다까사끼'의 기타연주에
빠지며 따라 연주하고, 소녀대와 소년대를 좋아하고 오얀코클럽 등을 좋아했다.
물론 이들의 음반을... 거금을 주고 반포에 있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와 명동에서
구입을 하거나 아버지들의 일본출장길에 부탁을 하여 소장하였다.
그만큼 일본 대중문화를 접하기가 힘들었다.
만화도 마찬가지다.
당시의 중학생 고등학생의 눈에 비친 건담은 신기원과 같은 것이었다.
지금도 일본의 만화시장에 대한 장학력은 대단하다.
그 우려가 현실로 되려는 순간 우리는 '소녀시대'라는 강력한 콘텐츠로 2010년 일본에
세컨드 임팩트(Second Impact)를 가했다.
퍼스트 임팩트때에 욘사마를 외치던 아줌마들의 딸과 아들들이 세컨드 임팩트의 희생양이
되어 "소녀시대"를 외치고 있다.
그리고 '카라' '4minute'등이 세컨드 임팩트에 동참하며 연일 일본 대중문화 시장을 폭격하고
있다.
역시 대한민국은 남자의 힘과 역량보다는 여자들이 더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되어
있고 경쟁력도 뛰어나다.
앞으로 십년을 이들 여전사들이 세컨드 임팩트를 책임져 줄 것이다.
2020년에 보다 강력한 서드 임팩트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들 대중문화가 시대를 앞서 세계로 나아갈때 우리나라 그 어떤분야 보다도 후진성을 뛰는 분야가 바로 '정치'다.
언제쯤 이 후지고 더러운 정치...대한민국 정치가 정치 선진국에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가할수 있을까???
물갈이를 한다고 될까???
또 혁명이 와야 하나???
이제는 국민들이 나서야 한다.
그래서 이들을 빠꿔나야하고 ... 이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들을 '투표'라는 무기로 정치권력에서 몰아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는 여도 야도 모두가 다 똑같다.
조금 덜 훔쳤다고 도둑이 아닌것은 아니다.
빠른 시일 안에 대한민국 정치의 '퍼스트 임팩트'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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