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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펑펑 울게 만든 '1박2일'

슈퍼파워코리안 2011. 1. 16. 20:29

나를 펑펑 울게 만든 '1박2일'

오늘 저녁을 먹은 뒤 '1박2일'을 보면서 펑펑 울었다.

이주노동자와 산업연수생으로 우리나라에 돈을 벌기 위해 온 동남아 사람들과
1박2일 멤버들...그리고 마지막 선물인 그들의 가족들...
네팔,파키스탄,방글라데시,미얀마,캄보디아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만날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나왔다.
나도 2006~2007에 거쳐 미국에서 혼자 가족들과 떨어져 근무를 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터라 더욱더 그랬던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동남아국가나 아프리카 같은 저개발 국가들에게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조금은 알 수 있다.
60~70년전 총과 칼로 이 지역을 초토화하고 그 이후 돈으로 행패를 부렸던 일본과
지금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돈으로 모든 것을 사버리려는 중국과는 다른 전략으로
이들 나라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달해야 이들과 우리가 공존하며 서로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해답은 오늘 방송한 '1박2일'에 있다.
우리도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면서 이들 나라들과 같은 경험을 했다.
우리의 경험은 이들에게 가르쳐줘야 할 소중한 기록이다.
이들에게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소중한 배려와 우리의 기록이 바탕이 된 접근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더 잘 되게 만들...선진국들 중에서 앞서 나갈수 있는 우리의
미래비젼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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