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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옥상 ???

슈퍼파워코리안 2010. 9. 15. 20:09

그린옥상

 

그린코리아 옥상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재미있다.

얼마 전부터 어머니께서 옥상에서 상추와 고추, 토마토, 깻잎을 재배하신다. 상추란 놈은 계속해서 뽑아 먹을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계속 새로 나온다. 신기하다. 그리고 모두 무농약, 무공해 채소다. 참 맛있다. 아버지집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그냥 따서 씻고 먹으면 너무 맛있다. 그리고 옥상의 색깔이 각종 채소와 꽃들로 푸르르다. 새들과 나비, 잠자리도 자주 오고, 아이들은 잠자리도 곧잘 잡는다.

그런데 주위를 보면 옥상이 그냥 콘크리트로 남겨져 있다. 뉴스 프로그램에서 아파트단지를 비추는데, 다 비어 있는 것을 보았다. 너무 좋은 공간을 우리는 그냥 방치 하는 것이다. 낭비다.

이제부터 각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매년 씨앗이나 종묘를 나눠주는 그린코리아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 꼭 대규모로 큰돈을 들여 공원을 조성해야 그린코리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 동네의 건물과 아파트 옥상에는 그 크기만큼의 빈 땅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내가 사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옥상도, 그 넓은 공간이 그대로 콘크리트로 방치되어 있다. 여기에 화단을 조성하고, 채소를 가꾸면, 겨울에는 난방비, 여름에는 냉방비를 줄일 수 있다. 상추, 깻잎, 토마토, 고추 등과 마늘, , 양파 등을 심어서 가정에서 섭취하면, 가정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순환 가계가 된다. 아파트는 옥상에서 주말농장을 열 수 있다.

이런 채소를 비싸게 주고 마트에서 사먹지 않아도 된다. 이 경우 채소를 운반하기 위해 트럭을 이용하지 않아서 경유를 낭비하지 않고, 채소를 사기 위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아서 휘발유를 낭비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CO₂도 만들어 내지 않는다.

녹색성장 그린코리아의 시작이다.

그럼, 농민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난 약자 편이다. 농민은 기존의 파, 마늘, 고추, 깻잎 등을 심었던 밭에 우리 밀이나 옥수수, 감자 등, 요즘 곡물가격 폭등으로 고가에 수입하는 농작물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나온 부산물로 소의 보조사료로 활용하고, 소의 분뇨를 퇴비로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순환농법을 발달시킨다. 그리고 기존 밭을 활용해 방목하는 소 농장도 만들어질 수 있다. 농촌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도시의 공기도 정화될 것이다. 그린코리아 옥상프로젝트로 3년 후에는, 위성에서 대한민국을 사진으로 찍으면 녹색으로 나올 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비비디 바비디 부~”

'비비디 바비디 부'중에서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이명박대통령!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다. 

이 책은 2009년 6월17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이명박대통령,청와대 실장과 수석,각부 장차관,
지자체장,국회의원...178명에게 보내졌다.

이 내용은 2006~2008년까지 3년간 시장조사를 거쳐 2008년 10월에 완성되었고, 그해 12월12일 저작권 등록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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